실내마스크 해제?
드디어 정부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을 내놨다고 한다. 시점은 밝히지 않았지만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2023년 1월인 내년 말쯤이라고 이야기한다. 실내마스크 해제에 관한 기준은 총 4가지로 가장 우선적으로 유행이 정점을 찍고 떨어져야 한다고 한다.
질병관리청장의 인터뷰 이야기에 따르면 '환자 발생 추이는 유행의 정점 수준을 보고 이후 2주 정도 감소 추세를 보려 한다'라고 답했으며 위중증과 사망자 숫자의 감소, 중환자 등에 대한 의료대응,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까지 4개 지표 중 2개는 달성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는 1.5개의 지표가 달성이 된 상태라고 한다.
그러나 아직도 중국에선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이고 새 변이가 들어오는 등 다수의 변수가 있어 더 늦어질 확률도 있기 때문에 내년 초, 겨울이 끝나기 전까지 실내마스크 해제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카페나 식당, 영화관 등 인구가 많이 또 촘촘하게 밀집이 되어 있는 곳에서 입장 시에만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고 결국 마스크를 벗고 밥을 먹거나, 대화를 하는 등 의 생활을 약 1년을 넘게 했던 우리 국민들은 더 이상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는 의미가 없다는 의견이 많다.
앞으로 별 다른 이야기가 없는 한 실내마스크 권고는 2단계로 전환이 되고, 고 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역취약시설은 우선순위에서 제외하기 때문에 병원, 약국, 요양원 등 일부 복지시설과 대중교통에서만 착용의무가 유지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심각' 단계인 코로나 위기 단계가 내려가거나 법정 감염병 등급이 조정되는 2단계에선 모든 실내 마스크 착용은 다시 권고로 바뀌게 된다.
현재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6만 8000여 명으로 최근 증가 폭이 커졌고, 위중증 환자도 600명을 넘는 등 재유행 기세가 강해지고 있지만 정부는 전반적으로 의료대응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고려해 보겠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수치상 기준은 절대적이지 않다며 다시 환자가 급증하거나 의료대응의 부담이 커지면 다시 의무화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방역당국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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