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설동역 애견동반 가능 신상카페 / 'LUNCHBAG' 런치백

<신설동역 LUNCH BAG>

당일 오전에 만들어 파는 '파니니'가 맛있는 집.

1. 애견 동반이 가능 한 카페.

신설동역 근처에 작고 예쁜 카페가 오픈했다. 한창 공사 중일 때부터 이 근처를 지나다닐 때마다 유심히 봤던 곳이다. 귀여운 강아지 '하비'가 늘 상주해 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하고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청계천과 이어지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반려견과 산책을 하다가 들리면 좋을 것 같다. 신설동 근처에 이렇게 분위기 있는 감성적인 카페가 생기다니 정말 반가울 따름이다. 내부는 아담 한 편이고 동네 주변이라 한적해서 조용히 책 읽다가 오면 좋을 것 같다.

2. 메뉴

기본적으로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라떼 종류 몇 가지와 차 종류, 스텔라와 블랑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런치백 인스타그램 확인 시 주력으로 미는 메뉴가 파니니 인 것 같다. 당일 오전에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점심에 맥주와 함께 간단하게 즐기면 좋을 것 같다. 특이한 메뉴로는 프로틴 스무디가 눈에 띈다. 그 외에도 추로스, 브라우니와 같은 간단한 디저트 메뉴가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3. 개인적인 후기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카페라 내부가 정말 깨끗하고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시다. 런치백의 마스코트인 강아지 하비가 카페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다. 본가 근처라 지나가다 테이크 아웃 커피를 이용하고 왔지만 다시 재방문하게 된다면 파니니와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프로틴 스무디를 꼭 먹어 볼 예정이다. 커피맛은 신맛이 거의 없고 고소해서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불호 없이 좋아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