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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쿤달 쿤 앤 클리어 스칼프 리프레싱 샴푸 리뷰 / 아쿠아 민트향 💙

by 요아름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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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여름철 두피엔 쿨 샴푸!>

여름 샴푸는 너로 정했다.

다~쓴 쿤달 리프레싱 샴푸

알차게 다 쓴 쿤달 리프레싱 샴푸 사진을 끝으로 더 이상 남아있는 샴푸가 없기에 후기를 간략하게 써보고 주저리주저리 떠들 생각이다. 난 원래 쿤달 베이비파우더향 덕후인데 파란색 패키지가 예뻐서 홀린 듯 샀다. 원래 하나가 마음에 들면 거의 그것만 쓰는 사람이긴 하지만 쿤달은 여러 제품 써봤으니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다.

우선 나는 머리에 기름이 잘 피지 않는 편이다. 건성인 것 같다. 한 4일 정도 넘어가야 머리가 간지럽고, 아 쟤 머리 안 감았네 하고 티 나는 편인 듯싶다. 머리카락 길이는 허리까지 오는 장발 길이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용량은 턱 없이 부족하고 금방 쓰는 편이므로 대용량을 이용하는 편이다. 익숙한 베이비 향 쓰려다가 곧 여름이라 시원하게 맞이 한 리프레싱 샴푸.

뾰루지가 잘 나지 않는 편이긴 하나 가끔 얻어걸리면 머리에 비듬을 생성했던 샴푸들이 몇 개 있었어서 후기를 대~충 읽어 보고 샀다. 두피가 시원하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처음 딱 써 봤을 때 닉값하듯 두피가 정말 시원했다! 여름에 미용실 가면 시원한 샴푸 써주는 곳에서 느껴본 시원함 이였다.

내가 직접 쿤달 홈페이지에서 캡처해서 가져온 것...

패키지에서 cool~ 얼음~ 시원~ 을 강조 한 만큼 진짜 시원하긴 시원하다. 여름에 운동 다녀오거나 땀 많이 났을 때 쿤달 쿨 샴푸로 머리 감고 물로 헹구면 진짜 시원하다. 내 기준 단점을 말하자면 겨울에 추울 거 같다는 점? 찬물에 머리 헹구면 극강의 시원함을 맛볼 수 있다.

난 개운하지 않거나 답답함을 잘 못 느끼는 편이지만 서도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진짜 이거 쓰고 나면 머리가 좀 한껏 가벼운 느낌이 들긴 한다. 기름이 금방 피는 지성 분들한테는 안성맞춤 일 것 같다. 개인적으로 쓰면서 한 번도 뾰루지 올라 와 본 적 없다. 근데 두피에서 제일 멀어지는 머리카락 부분은 약간 뻑뻑해졌다는 느낌이 들긴 한다.

제형은 투명하고 묽지 않고 좌르르 살짝 흐르는 제형이다. 향은 딱 박하향이 난다. 거품도 잘 나는 편임! 시원해서 이번 여름에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썼다. 곧 가을 이므로 이번 가을-겨울-봄 지나기 전까지 재구매 의사는 딱히 없음. 내가 지성이면 재구매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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