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와 샤브를 동시에 즐기는 마루샤브 용두 직영점>
운영시간 안내
평일 런치 : 11:30 ~ 15:30 (라스트 오더 14:3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30>
평일 디너 : 17:30 ~22:00 (라스트오더 20:30)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
본집과 가까워서 자주 가던 샤브샤브 집이다. 내부가 굉장히 넓다. 딱 내부 절반 정도 찍힌 사진이다. 장소가 넓고 쾌적하기 때문에 회식이나 가족모임으로 많이 이용된다. 코로나 이후에 뷔페 형식의 식당은 이용에 많은 제한이 생겼었는데, 그때 마루샤브도 내부 리모델링에 들어가 재오픈 까지 꽤 오래 걸렸던 기억이 있다. 리모델링 이후에 찾아가 보니 혼자서도 1인 샤브석이 생겨있었다.
마루샤브 용두점의 가격표 사진이다. 평일보다 주말이 조금 더 비싸고 런치보다 디너가 더 비싼 편이다. 샤브샤브 뷔페 가격치고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다. 점심과 저녁이라고 해서 뷔페의 가짓수가 달라지거나 내용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니 가급적 평일 점심 시간대를 이용하는 편이 좋겠다. 해물 샤브는 개인적으로 비추천한다. 뷔페 음식이 있기 때문에 쇠고기 샤브만 이용해도 충분하다.
사진에는 없지만 야채 코너에는 알배추, 청경채, 얼갈이배추도 함께 있다. 항상 손님이 많은 집이라 그런지 야채는 대부분 신선한 편이다. 야채를 평소에 잘 챙겨 먹지 않기에 샤브샤브를 먹을 때 만이라도 많이 먹어두려고 한다. 평소에도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게 몸에도 좋으니 잘 챙겨 먹도록 노력해야겠다. :)
야채 코너에 또 다른 재료들이다. 단호박, 유부, 칼국수 면,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어묵 순이다. 나는 주로 버섯류만 담아와서 먹는 편이다. 단호박은 샤브 안에 넣고 끓다 보면 으스러져서 국물을 탁하게 만들어 잘 넣지 않는다. 칼국수 면을 이용할 때는 유부와 어묵을 넣어 먹으면 더 맛있다. :) 버섯은 식감이 좋아 좋아한다.
샐러드용 야채가 옆에 따로 마련되어있기 때문에 드레싱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샐러드용 야채 옆에는 계절에 따라 메밀국수나 잔치국수가 준비되어있다. 김치는 국내산 김치이기 때문에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칼국수와 마무리로 죽을 해 먹을 때 이용한다. 김치는 맛김치에서 조금 더 익은 편이지만 아삭하고 신선하다!
뷔페 메뉴 중 따뜻한 음식들은 거의 구성 변동이 없다. 처음 오픈했을 당시부터 꾸준히 1년에 4~5번은 가는 집이라 메뉴 구성은 꿰고 있다. 그나마 변동사항이라고 하면 초밥의 구성이나 샐러드 정도가 될 것 같다. 그것 역시 크게 변동이 있는 건 아니니 조금 더 상세하게 찍은 다른 블로그를 이용하여 참고하길 바란다.
가짓수가 조금 늘어나 있길래 사진에 담아보았다. 계속 나오는 메뉴인지는 잘 모르겠다. 돈가스는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나는 먹어보진 않았지만 돈까를 좋아하는 예랑이는 몇 번 퍼다 먹었다. 돈가스 소스는 달콤하다고 한다. 탕수육은 윤기가 좔좔 흐르길래 조금 담아와서 먹었다. 난 찍먹도 부먹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다. 딱 뷔페용 탕수육 맛이라 큰 기대를 하며 먹지만 않는 다면 평타는 치는 맛이다.
돼지고기 양념갈비인데 진짜 너무 질겨서 씹다가 턱이 아팠다. 한 개만 가져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빨간 양념은 순살 닭갈비인데 색깔은 매워 보이지만 하나도 맵지 않으니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닭고기도 크고 연하다. 마루샤브를 이용하며 먹었던 메뉴 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다.
매장 내부가 커서 환기가 잘되고 쾌적해서 여름에도 팔팔 끓는 냄비 앞에서 땀 흘리며 먹을 필요가 없어 좋다. 겨울엔 두말하면 입 아프다. 다만 어떤 날에는 음식이 빨리 안 채워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내가 갔던 날들은 음식이 빨리 채워져 이용에 큰 불편은 없었다. 보통 평일 점심시간 대가 지나면 특히나 뷔페는 회전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북적거리는 시간대를 이용하는 게 가장 베스트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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