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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탈모가 40대 이상의 연령층에만 발생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요즘엔 20대 초반에도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20대에도 탈모가 나타날 수 있기에 이때 적절하고 빠른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대 탈모의 주요 원인과 예방 및 치료 방법을 알아봅시다.
1. 젊은 20대 왜 탈모에 걸리는가.
1) 상당히 높은 확률의 유전적 요인 /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는 다르다.
- 남성형 탈모 (안드로겐성 탈모) : 주로 남성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탈모유형입니다. 20대 초반에도 시작될 수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남성 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테론 (줄여서 DHT)에 의해 모근이 약화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카락이 얇아지며 전체적은 탈모가 진행됩니다.
- 여성형 탈모 : 여성 또 한 유적적인 요인으로 상당수 많은 탈모가 발생합니다. 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 다르게 보통 머리카락 전체적으로 얇아지고, 머리카락 사이사이 밀도가 감소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게 일반적입니다.
2)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 과도한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는 휴지기 탈모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스트레스가 심할 때 몇 주 후에 갑자기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입니다.
- 휴지기 탈모는 일시적이고 갑작스러운 탈모 유형 중의 하나입니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편이지만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고 그 밖의 호르몬의 변화, 영양부족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3) 호르몬의 변화
- 특히 여성은 호르몬 변화에 민감합니다. 생리 불규칙, 피임약 사용, 임신 및 출산 등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출산 후에는 일명 '출산후 탈모'라는 형태로 3개월에서 6개월 내에 갑자기 머리카락이 급속도로 빠질 수 있습니다. 출산 이후에는 적절한 산후조리를 통하여 관리가 필요합니다.
4) 영양부족, 영양불균형
- 영양 불균형, 특히 단백질, 비타민 D, 철분 등이 부족하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나 불규칙한 식사 습관도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5) 잘못된 두피 관리 및 깨끗한 두피 유지하기
-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지 않거나, 자주 머리를 자극하는 헤어 제품을 사용하거나, 머리를 너무 꽉 묶는 등의 습관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세정과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자극적인 화학성분이 포함됨 샴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기타건강문제
- 빈혈, 자가면혁 질환, 갑상선 질환 등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병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 이 경우엔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단과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2. 탈모 예방 및 관리 방법
1) 건강한 식습관 유지 할 것
- 탈모 예방을 위해 단백질과 비타민 B군, 비타민 D, 철분, 아연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 이를 위해 계란, 연어, 콩, 녹색 채소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식물성 단백질엔 탈모에 좋은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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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므로 명상, 운동, 여가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명상 :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정신적인 훈련방법이자 스트레스와 감정을 다스리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운동 : 운동은 크게 유산소(걷기, 뛰기) 운동, 무산소(근력) 운동, 유연성(스트레칭) 운동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컨디션에 따라 운동 강도를 조절하여 주 3회 이상 운동을 한다면 스트레스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여가 활동 : 여유시간 또는 자유시간을 의미합니다. 취미, 운동, 여행, 독서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좋습니다.
3) 깨끗한 두피 관리
- 두피가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정기적인 세정과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4) 전문적인 진단을 통한 약처방
- 한눈에 봐도 20대에 탈모가 심각하게 느껴지면, 피부과나 탈모 전문 클리닉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필요에 따라 PRP(혈소판 풍부 혈장), 모발 이식, 저출력 레이저 치료 등의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미녹시딜 (Rogaine): 이 약물은 탈모를 예방하고, 이미 빠진 머리카락을 다시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뿐만 아니라 여성형 탈모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 피나스테리드 (Propecia): 이 약물은 남성형 탈모에 효과적이며, DHT의 생성을 차단하여 탈모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여성에게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탈모는 초기 단계에서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으므로,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타민 A, B, C 군이 풍부한 음식과 철분, 오메가 3 등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매일 꾸준히 섭취하고 과자, 초콜릿, 튀긴 음식등은 모발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치명적이니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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