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발리여행후기2

발리 여행 기록 : 발리 우붓에서의 몇 가지 기억 1. 바가지도 적당히 해야지 발리 우붓엔 '우붓 마켓' 이 존재한다. 유명한 우붓 시장 거리 외 에도 거리 골목골목에 크고 작은 마켓들이 존재하는데 이곳에서의 기억을 끄집어내 적어 보려고 한다.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우붓 시장 물가에 대해서 대충 알아본 적이 있다. 부르는 건 상인 마음이고 거기서 흥정을 해 절충한 가격에 사는 건 소비자의 몫이라고 하니 이게 좋은 건가? 싶었다. 우붓 시장은 관광객이 많이 가는 관광단지 내에서 여행기념 선물을 가장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이것도 구매하는 사람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실제로 흥정이 어려운 스미냑, 짐바란과 이미 가격이 정해져 있는 응우라라이 공항에서 본 상품들은 제각각 다른 가격표를 달고 있었다. 응우라라이공항이 가장 말도 안 될 만큼 .. 2022. 12. 13.
발리 여행 기록 : 우붓 - 더 로얄 피타 마하 (The Royal Pita Maha) 1. 처음 보는 정글 뷰를 가득 담고 있었던 곳. 혼돈 속의 응우라라이 공항을 빠져나와 약 1시간 거리를 달려 우붓에 도착했다. 체크인 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했던 우리는 배도 고프고 장시간 비행에 꽤나 지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리는 더 로열 피타 마하 데스크 옆에 자리하고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그런데 웬걸? 생각지도 못했던 정글 뷰가 눈앞에 펼쳐 저서 "와~" 하고 탄성이 절로 나왔다. 내가 처음 발을 들였던 이 숙소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가던 순간이기도 했다. 물론 뒤로 갈수록 나와는 잘 맞지 않았지만... 지금도 누가 내게 이 숙소를 추천하겠냐고 묻는다면 "혹시 곤충을 좋아해? 도마뱀은?" 하고 다시 되물어볼 것 같다. 2. 정글 뷰가 가진 두 가지 얼굴. 앞서 레스.. 2022. 12. 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