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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록

충남 아산 온양온천역 숙박 _ 온양관광호텔 Deluxe Bedroom (양실)

by 요아름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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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행궁의 역사가 깊은 곳 '온양관광호텔'

1300년 역사 전통을 간직한 뿌리 깊은 온양관광호텔은 백제시대를 시작으로 조선시대를 거쳐 2022년 현재까지 깊은 역사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현대에서는 1970~80년대 최고의 신혼여행지 손꼽히던 곳이다. 현재 온양행궁터 위에 유럽풍의 호텔 정원을 기반으로 최고 수질의 온천탕을 가지고 있다.

온양관광호텔 디럭스룸디럭스룸 전경

1. 디럭스 룸 (디럭스 양실)

온양온천호텔의 위치는 온양온천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가 소요되며, 내가 이용한 디럭스 룸은 양실 타입과 한실 타입 두 가지 버전의 객실로 구비되어있다. 객실 내 청소와 침구류 모두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고, 침대 사이즈는 퀸사이즈로 충분한 사이즈이다. 1인 추가 시 15000원이 추가된다. 기본적으로 빠지는 것은 없었지만 핸드폰 충전기가 없었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제는 연식이 느껴지는 호텔이지만 뿌리 깊은 전통과 치유라는 키워드를 앞세운 호텔이라 그런지 그것 마저도 고즈넉하고 힐링될 수 있는 분위기를 뿜어내는 것 같다. 충남 아산 자체가 시끄러운 도심 주변은 아니기 때문에 밤에는 조용한 편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온양관광호텔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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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장실

물때 하나 낀 곳 없을 만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성인 한 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욕조가 있으며 스킨, 로션, 칫솔, 치약 등 기본적으로 세안에 필요한 어메니티가 잘 구비되어 있고 발수건과 여분의 수건이 모두 제자리에 준비되어 있어 이용에 불편은 없었다.

3. 그 외

온양온천의 역사가 깊은 곳답게 전반적으로 세월이 느껴지는 곳이긴 했으나 직원들이 모두 친절하고 룸 외에도 호텔 내 부대시설 이용에 있어 큰 불편함이 없었다. 요즘 숙박 업소들처럼 젊은 감성이 느껴지는 곳은 아니지만 곳곳에 친절하게 안내되어있는 안내표지판과 옛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지하철 역과도 가깝기 때문에 늦은 밤에도 도보 이용이 용이하고 꼭 온천을 이용할 예정이 아니더라도 근방에서 하루 편하게 묵을 수 있는 곳으로 손색없다. 또 일일 세탁 서비스와 24시간 온천수를 제공해 나오기 때문에 피로를 제대로 풀기에도 적합 한 곳 같다. 혹시나 외국인 친구와 온천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곳에서 양실이 아닌 한실 타입으로 하루 숙박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 더욱 자세한 이용 사항은 온양관광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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